매일유업, 커피전문점 사업 '포문'

  • 등록 2009.09.01 08: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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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커피전문점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은 엄선된 커피의 생두를 직접 볶아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로스팅 에스프레소 바 `커피 스테이션 폴 바셋(Coffee Station Paul Bassett)'을 오는 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연다고 1일 밝혔다.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인 `폴 바셋(Paul Bassett)'의 이름을 그대로 딴 이 커피전문점은 폴 바셋이 엄선한 커피 생두를 매장에서 직접 볶아 진하고 신선한 맛의 최고급 커피를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총 10여종의 스페셜티 커피(3000~6000원) 외에도 티, 과일 스무디, 주스, 디저트 등을 메뉴로 갖추고 있으며, 매장에서 갓 볶은 신선한 상태의 커피빈도 판매한다.

매일유업 외식사업본부 남화연 이사는 "폴 바셋이 계절별로 최상의 커피 빈을 직접 선정해 선보이는 스페셜티 커피를 한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최유미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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