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돼지고기 日 수출업체 지정

  • 등록 2009.08.18 1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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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지난달 제주산 돼지고기의 수입을 재개하기로 한 이후 일본 바이어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10여 곳의 수출육가공업체에 후쿠오카 소재 청천산업 등 8개 업체가 수출상담을 잇따라 요청해오는 등 일본 현지에서 돼지열병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돼지고기 수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한.일 정부의 수입위생조건 협의가 마무리되는 내달에 제주산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해 양돈축협 등 3개 축협과 탐라유통, 정록, 제주농축산 등 모두 6개 업체를 일본 수출업체로 지정했다.

또 수출물량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113농가에서 사육하는 1만8300여마리를 수출 원료돈으로 확보했다.

이들 수출업체는 과거 일본에 돼지고기를 수출했던 경험이 있거나 냉동 및 냉장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다.
푸드투데이 하용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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