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8월 식중독 1.7배 증가

  • 등록 2009.07.28 1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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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8월 중 월평균 보다 1.7배 증가된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휴가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발표하고 피서지 등에서의 위생에 더욱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06년 ~ 2008년) 8월 중 식중독 발생은 156건으로 8월 평균 52건, 월평균 31건으로 1.7배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3년간 8월의 해안 지역에서 발생했던 식중독은 82건으로 8월 발생의 52.6%를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년간 8월에 발생한 식중독 건수 중 원인균 1위는 장염비브리오균(35건)인 것으로 발표됐다.

또한, 식약청은 최근 김밥집, 횟집 등에서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어패류, 김밥속의 계란, 시금치, 연근 등을 철저히 익히고, 조리 후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식약청이 발표한 휴가철 식중독 예방 요령이다.

<휴가철 식중독 예방 요령>

1. 여행 중에도 식사 전, 조리 시, 화장실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2. 김밥, 도시락 등을 집에서 싸가거나 휴게소 등에서 구입할 경우 2시간 이내에 섭취한다.

3. 여행지에서 직접 취식하는 경우 신선한 식재료를 한번에 먹을 분량만큼만 구입하여 조리한다.

4. 육류는 선홍색이 없어질 때까지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는다.

5. 어패류는 반드시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세척한 후에 끓는 물에 충분히 익혀 먹는다.

6. 낚시나 갯벌에서 직접 채취한 어패류는 당일 조리하여 섭취하고, 보관하여 집까지 가져오지 않는다.

7. 산이나 들에서 잘 알지 못하는 식물을 직접 채취하여 섭취하지 않는다.

8. 자동차 트렁크나 내부에 절대 음식을 보관하지 말고, 부득이 보관할 경우에는 반드시 아이스박스를 이용한다.

9. 여행 전,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 수 없는 음식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은 과감하게 버린다.

10. 여행 후 칼, 도마, 행주 등 주방 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세척.소독제로 소독한 후 햇볕에 잘 말려서 사용한다.
푸드투데이 김동기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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