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저과즙 주스 실적 호조

  • 등록 2009.07.17 1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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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음료는 올 상반기 저과즙 주스 실적이 당초 계획대비 13%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과일촌 아침에’ 시리즈와 ‘썬키스트 에이드’ 시리즈로 중.저과즙 주스 시장에 단연 돋보이는 횡보를 보이며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소비 선택의 폭을 넓혀 실적 호조라는 결과를 얻어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해태음료의 사과 1개분의 과즙이 들어 있는 ‘아침에~’시리즈의 대표적인 제품인 ‘아침에 사과 한 개’는 상반기 매출 실적이 전년대비 124% 증가했으며, 당초 목표보다 19%나 성장했다.

이는 아침에 파인애플, 복숭아, 바나나망고를 잇따라 내놓고 배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꾸준히 해 온 결과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눈에 띄게 판매 호조를 보이는 제품은 ‘썬키스트 드링크’와 알갱이를 씹어 먹는 재미가 쏠쏠한 ‘코코팜’이다.

'코코팜'은 각각 전년대비 26%, 72% 성장하는 높은 실적과 광고, 홍보 등의 대대적 마케팅 없이 제품력 하나만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불황 속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과일 주스 시장은 올해 7209억원으로 전년대비 4.6%증가해 소폭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00% 주스 시장의 성적은 미온적인 반면 50% 주스를 포함한 중.과즙 주스 시장은 약 3400억원대로 전년대비 +11%로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렇게 중.저과즙 주스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해태음료는 대표적인 저과즙 주스 썬키스트 에이드 시리즈에 지난 4월 ‘썬키스트 체리에이드’를 출시로 다양성을 더하고 톡톡튀는 20살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TV광고 진행으로 꾸준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홍귀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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