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친환경 과일음료 생산

  • 등록 2009.06.29 15: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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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의 농업회사법인인 자담(대표 박만용)이 친환경 과일음료를 생산, 다음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서귀포시는 자담이 이달 말까지 64억여원을 들여 토평동 토평공업단지 내 부지 587㎡에 친환경농산물음료 생산공장을 완공, 내달부터 무농약 감귤주스와 무농약 한라봉주스 등 2종의 친환경 과일음료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자담은 주스 생산을 위해 친환경인증 농가들로부터 감귤 400t, 한라봉 40t을 이미 수매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감귤 1500t과 한라봉 100t을 사들여 가공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제품의 브랜드 명칭을 '자연 그대로'로 정하고, 20개 직영대리점을 통해 전국 초중고교 급식으로 공급하고, 친환경농산물 매장,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키로 했다.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와 친환경농산물음료 개발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자담은 제주에서 생산되는 과일은 물론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등 친환경 채소류로 만든 주스도 개발해 시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하용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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