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표음식..삼계탕·돌솥밥

  • 등록 2009.06.17 14:23:53
크게보기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이 삼계탕과 돌솥밥으로 압축됐다.

대전시는 대표음식 브랜드화 사업을 위해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오석태 교수팀을 통해 지난 2-3월 대전시민 16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삼계탕(24.8%), 돌솥밥(23.6%)으로 나타나 대전의 대표음식 품목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삼계탕과 돌솥밥의 영양소 함량표기, 조리방법 등을 표준화해 상품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역민들이 선호하는 칼국수와 두부 두루치기는 대전의 멋과 맛을 나타낼 수 있는 특색음식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대표음식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 실태조사, 전문가 회의 등을 개최했으며, 앞으로 대표음식의 브랜드 품목 규격화 및 상품화, 객관화 등을 위한 시민공청회, 시식회 전시회 등을 거쳐 최종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표음식에 지역 이미지와 스토리를 부여하고 시민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의 대표 브랜드 음식으로 성장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용완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