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첫 수확쌀 청와대 오찬행사에 활용

  • 등록 2009.06.09 10: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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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처음으로 지난달 22일 벼베기가 이뤄진 충남 당진의 해나루쌀이 청와대의 국가유공자 초청 오찬에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당진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에 수확한 해나루쌀 300㎏중 40㎏을 지난 3일 청와대에 `진상품'으로 전달했다.

청와대는 이 쌀을 지난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245명을 초청한 오찬행사에 사용했다는 것.

오찬행사에 해나루쌀이 사용된 것은 이 쌀을 맛본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고 당진군측은 전했다.

당진군은 지난 2월 비닐하우스내 991㎡에 모내기를 한 뒤 112일 만인 지난달 벼를 수확했다.

당진군 관계자는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비닐하우스에서 쌀을 조기에 수확하는 행사를 가진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하고 품질 좋은 쌀로 농업의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용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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