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유해물질 관리인력 보강

  • 등록 2009.04.16 0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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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탈크' 파동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유해물질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15일 "식약청이 유해물질과 수입식품의 사전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이 떨어지는 단순 단속업무는 지방자치단체로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식약청 조직은 1관 10국(부) 54과 11팀에서 2관 9국(부) 48과로 바뀌게 된다.

특히 식약청 유해물질관리단은 유해예방정책국으로 확대 개편돼 관련 인력이 3과 42명에서 4과 60명으로 늘어난다.

의약품 담당 인력도 2명에서 12명으로 보강된다.

식약청은 관.국별로는 인력이 증가되지만 지방 식약청 소속 인력 등 100여명이 지방자치단체로 옮겨가 전체적으론 11명이 줄어든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해 멜라민 파동 이후 검토해온 식약청의 조직 개편안이 최근 확정됐다"며 "국무회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새로운 체제로 개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홍오표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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