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약청, 건기식 수입업체 지도.점검

  • 등록 2009.04.08 13: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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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0일간 건강기능식품 수입업소 8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기간동안 서울식약청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신고한 장소에 영업소가 있는지 여부와 건강기능식품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보관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며, 영업신고 후 대표자, 업소명, 소재지 등이 변경되거나 폐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서울식약청장에게 신고토록 하는 행정지도도 실시한다.

이에 대해 서울식약청은 "신고 소재지에 영업소가 없거나, 건강기능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의거 행정조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설명회 및 수입업소 관리를 통해 수입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이후건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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