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슬라이스 치즈, 국내 첫 미국 수출

  • 등록 2009.03.25 12: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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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데어리푸드(대표 김명길)가 국내 최초로 국내산 슬라이스 치즈 제품 다섯종류를 미국에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기술로 만든 국내산 슬라이스 치즈가 미국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미국에 수출되는 동원데어리푸드의 치즈는 총 5종의 소와나무 브랜드 제품으로 '슬라이스치즈', '고칼슘치즈', '유아가 좋아하는 누누', '어린이가 좋아하는 누누', '까망베르가 들어간 슬라이스' 등이며, 첫 수출 물량은 1톤으로 향후 1년동안 연간 30톤으로 증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동원데어리푸드 마케팅팀 김을태 브랜드매니저는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술연구 뿐 아니라 생산공장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미국에 수출까지 하게 됐다"며 "미국 수출을 계기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홍귀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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