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회현동 메사빌딩 이전

  • 등록 2009.03.18 10: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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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유통기업 신세계푸드(대표 최병렬)는 19일 구로구 신세계디지털센터에서 서울시 중구 회현동 메사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본사 이전과 함께 신세계푸드는 영업과 현장중심의 근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자율책임 근무제를 도입하고 업무공간을 모바일 오피스화 했다.

신세계푸드는 자율책임 근무제의 도입으로, 현장중심의 영업활동 강화와 업무효율 향상은 물론 직원 스스로 집중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 절약된 시간으로 자기개발의 기회 확대와 함께 근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무환경을 고정된 공간개념에서 모바일개념으로 전환하고 해당 직원들에게 초고속 무선인터넷 접속 단말기를 지급했다. 모든 업무 보고와 정보는 영업정보시스템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재구축했다.

신세계푸드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 450여 급식사업장에서 나오는 쌀뜨물을 발효시켜 만든 친환경 세제를 개발 중이며 전자팩스, 인쇄물 실명제, 1회용 종이컵 사용 안하기 캠페인, 전자보고 활성화 시행으로 종이없는 사무환경을 구축했다.

신세계푸드 최병렬 대표는 “이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회사의 수익이 창출되는 영업과 현장 중심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며 “사업 전부문의 업무효율과 품질 경쟁력 향상 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홍귀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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