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HACCP 인지도 고작 18%

  • 등록 2009.03.17 10: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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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의 소비자 2142명을 대상으로 HACCP 제도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HACCP 제도를 알고 있는 소비자가 18.1%로, 이는 05년 9.7%, 07년 14.3% 보다는 증가하였으나 아직까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HACCP 소비자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홍보효과가 큰 TV 공익광고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지하철 등 대중이용시설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HACCP 의무적용 7개 품목에 대한 분석 결과 위해점수(Risk Scores)가 모두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학계 등 전문가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HACCP 의무적용 찬성이 82.5%이며, 그 중 품목 확대 81.7%, 현행유지 의견이 10.8%로 조사되어 HACCP 의무적용의 필요성과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해점수는 식품안전 사건.사고, 식중독 발생수준, 위해요소 발생가능성, 심각성 및 식품생산량(소비량)을 기초로 산출했고,의무적용 품목으로는 어묵류, 냉동수산품 중 어류, 연체류, 조미가공류, 냉동식품(피자류, 만두류, 면류), 빙과류, 비가열음료, 레토르트식품, 배추김치 등이다.

또한 추가로 의무적용이 필요한 식품으로는 도시락, 김밥 등 즉석섭취식품과 스낵, 비스킷 등 과자류로 조사됐다.
푸드투데이 이후건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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