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공동브랜드 만든다

  • 등록 2009.03.03 10:29:12
크게보기

충남도가 금산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인삼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도는 3일 "금산인삼의 수출증대를 위해 연말까지 지역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공동브랜드 이름과 공동브랜드의 기본 및 응용 디자인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금산을 중심으로 맛과 성분이 다른 200여개의 인삼제품 브랜드가 난립해 인삼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는 전문기관에 맡겨 연말까지 공동브랜드 이름과 기본 및 응용다지인을 개발한 뒤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치고 내년부터 성분과 맛이 같은 인삼제품에 공동브랜드를 부착해 수출하게 된다.

공동브랜드를 부착한 인삼제품 수출은 연말이나 내년 초 주식회사형 지방공기업으로 출범할 예정인 '인삼수출전문법인'이 전담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인산인삼에 대한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만큼 좋은 브랜드를 개발한 뒤 홍보를 잘하면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가 개발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용완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