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 팽나무버섯 장아찌 개발

  • 등록 2009.02.27 14: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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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이 팽나무버섯(팽이버섯)을 이용한 장아찌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팽이버섯이라고도 불리는 팽나무버섯은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송이과의 버섯으로 특히 일본이나 중국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버섯의 다당은 항암, 항산화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활성은 인체의 면역활성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기능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개발에 대해 농업기술원은 "맛이 기존의 장아찌에 비해 짜지 않고, 팽나무 버섯의 쫄깃한 조직감과 조미액의 맛이 잘 어우러져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팽나무버섯 장아찌가 제품화되면, 소비자가 손쉽게 몸에 좋은 버섯을 섭취할 수 있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소비가 증가해 버섯재배농가의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팽나무버섯 장아찌의 제조방법은 한약재인 천궁과 설탕, 물엿, 간장, 식초, 양파, 사과 등의 농축액을 일정 비율로 혼합해 조미액을 만들고, 건조시킨 팽나무 버섯을 조미액에 첨가해 일정한 시간 끊여서 졸인 후 숙성 시켜 만든다.
푸드투데이 이후건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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