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아스파라거스 일본에 첫 수출

  • 등록 2009.02.20 13: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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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아스파라거스가 일본에 처음으로 수출된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아스파라거스영농조합법인은 일본의 야채유통회사인 'EATS JAPAN'에 11월까지 시설재배된 아스파라거스를 매주 1000㎏씩 모두 50t가량 수출하기로 하고 25일 200㎏을 첫 선적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출가격은 100g당 1800원이며, 수출된 아스파라거스는 북해도 지역에서 판매된다.

2004년 유기농 인증을 받은 이 영농법인의 임동진 대표는 "국내산 아스파라거스가 야채 수입조건이 엄격한 일본에 수출되는 것은 처음으로, 획기적인 일"이라며 "아스파라거스 주스도 일본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파라거스는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에 작용을 하는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보다 10∼30배가량 많은 웰빙 채소로 알려져 있다.
푸드투데이 하용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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