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고로쇠 수액 판매

  • 등록 2009.02.18 10: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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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는 3월 4일까지 대형 슈퍼마켓으로는 처음으로 고로쇠 수액을 예약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슈퍼가 선보이는 고로쇠 수액은 백운산에서 채취한 것으로, 농산물 품질 관리법에 따라 지리적 표시가 보호되는 국내 유일의 상품이라고 롯데슈퍼는 설명했다. 가격은 18ℓ에 6만5000 원이다.

롯데슈퍼 전국 112개 점포에서 고로쇠 수액을 주문하면 금액에 관계없이 무료로 배달해준다.

롯데슈퍼 신선팀 최중훈 매니저는 "올해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해보다 수액 채취량이 줄어들었다"면서 "구입하려면 서둘러 예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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