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후 수입농산물 검역강화

  • 등록 2009.01.07 1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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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원은 설을 전후해 제수용 농산물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수입 농산물 검역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식물검역원은 이 기간에 밤, 곶감, 건(乾)대추, 건고사리, 도라지, 더덕, 우엉, 당근 등 제수용품과 대보름 부럼용 호두, 땅콩에 대해 중점 검사를 벌인다. 여행객이 휴대하거나 우편으로 수입되는 식물류 검사도 강화된다.

또 공항.항만의 검역 인력을 증원해 수입 식물에 대한 현장.실험실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X-레이, 탐지견 등을 활용해 식물방역법 위반 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한다.

식물검역원 관계자는 "해외에서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를 가져와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대부분의 외국산 생과실은 반입이 금지돼 있다는 점을 여행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홍오표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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