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와인 직수입 사업 개시

  • 등록 2009.01.02 09: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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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와인 수입회사를 설립, 본격적인 와인 직수입 사업을 시작한다.

신세계는 와인 수입 사업을 맡는 신규법인 신세계와인컴퍼니를 설립,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자본금 5억 원 규모로 설립된 이 회사는 해외에서 와인을 직수입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조선호텔, 신세계푸드 등 신세계 그룹 계열사에 수입와인을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중간 수입업체를 통해 와인을 판매하던 신세계 계열사들은 신세계와인컴퍼니의 직수입 와인을 공급받게 됨에 따라 와인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와인컴퍼니 대표에는 와인 테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와인 직수입 사업을 진두지휘해 오던 이미아 수석부장이 선임됐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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