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식품 안전 상담센터 문 열어

  • 등록 2008.11.23 23:58:46
크게보기

농수산식품 안전 관련 상담과 제보 등을 전담하는 조직이 농수산식품부 안에 설치된다.

농식품부는 오는 24일 과천 청사에서 장태평 장관, 농산물품질관리원장, 수의과학검역원장, 수산물검사원장, 소비자생활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식품 안전 상담 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수의과학검역원.수산물검사원.식품검역원 직원 4명이 상주하며 농식품 전반의 안전성, 위해정보, 원산지표시제 등 제도 현황, 성분 규격 및 검사 결과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를 받아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 상담이나 즉각적인 집행이 필요한 경우 농식품부나 4개 소속기관 해당 부서로 직접 전화를 연결해준다. 센터 전화는 국번없이 ☎ 1577-1203.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논란, 중국산 멜라민 파동 등을 거치며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커졌지만 식품 업무가 여러 부처와 기관에 분산돼 그동안 효율적 상담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센터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다음달 '농식품 안전정보 서비스' 사이트 안에 인터넷 상담 코너도 마련, 온.오프라인 식품 상담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홍오표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