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USMEF)는 치솟는 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미국산 냉장육 판매를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국 8개 매장에서 신선한 냉장 척아이롤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미국산 냉장 척아이롤 7일간의 찬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초이스 등급의 신선한 냉장육 척아이롤이 100g당 125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냉장육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정상가보다 30 퍼센트 이상 낮다.

현재 매장에서 형성되고 있는 냉장 척아이롤의 가격대는 1600~2000원대이다. 또한, 각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직접 미국산 쇠고기를 맛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시식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한국지사장은 “냉장육을 할인하는 행사는 매우 이례적이지만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미국산 냉장 쇠고기가 판매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미국산 냉장 쇠고기를 좋은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