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세척제, 녹색경영대상서 3년 연속 1위
액체세탁세제, 표준협회 로하스 인증 획득

가정용품 전문기업인 슈가버블(대표 소재춘)이 한국표준협회와 한국능률협회가 각각 주관하는 친환경경영 부문 인증에서 그랜드슬럼을 달성했다.

슈가버블은 슈가버블 주방세제가 지난해에 이어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세제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으며 슈가버블 주방용품 살균세척제도 녹색경영대상 녹색상품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슈가버블 주방세제’와 ‘슈가버블 고농축액체세탁세제’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이 업체는 로하스 인증을 시작으로 KS-WCI 세제부문 1위, 녹색경영대상 녹색상품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시상을 휩쓸어 명실공히 그랜드슬럼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선정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 주요 산업별 상품 (제품, 서비스) 및 서비스공간의 웰빙수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지수화한 것이다.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공간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웰빙체감수준을 5개 (건강성, 안전성, 환경성, 충족성, 사회성)별로 측정해 심사했다.

이 회사는 슈가버블 주방세제 외에도 세제부분에서 슈가버블 과일?야채세제와 생활용품 부문에서 슈가버블 세탁세제가 각각 KS-WCI 1위에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에서 2002년부터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선도하고 탁월한 환경경영 활동을 통해 쾌적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친화적인 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 환경시상제도이다.

슈가버블은 녹색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친환경 제품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슈가버블 주방용품 살균세척제 외에도 슈가버블 주방세제와 슈가버블 과일.야채세제도 녹색경영 대상 녹색상품 부문 1위에 뽑혔다.

‘로하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서비스로써, 친환경적이고 사회 공헌에 최우선 가치로 삼은 기업 및 단체의 제품, 서비스, 공간 등에 대해 인증을 해주고 있다. 액체세탁세제가 로하스 인증을 취득한 것은 슈가버블 고농축액체세탁세제가 처음이다.

소재춘 슈가버블 사장은 ‘웰빙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기업들이 웰빙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마음잡기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제품 품질향상은 물론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99년 설립된 슈가버블은 2003년 제품 출시와 더불어“사탕수수로 만든 안전한 주방세제” 라는 컨셉으로 소비자에게 파고들면서 주방세제시장에 웰빙바람을 일으켰으며 국내 최초로 액체세탁세제를 선보이면서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슈가버블은 지난 2005년 11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데 이어 2006년 150억원, 2007년에는 210억원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