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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기술 중남미 수출

  • 등록 2008.10.08 13: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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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인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중남미 지역 영업권을 가진 다국적기업 쿠알릭스 인터내셔널(QUALLIX INTERNATIONA)사에 줄기세포 분리, 배양, 보관기술을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알앨엘측은 이번 계약으로 700만 달러의 기술수출료와 함께 이후 관련 매출의 일정부분을 로열티로 지급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쿠알릭스 인터내셔널사는 이번에 이전받은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해 중남미에 줄기세포은행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알앤엘은 덧붙였다.

라정찬 사장은 "줄기세포 기술의 해외 수출은 지난 6월 일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라며 "로열티 순이익만으로도 10년 동안 500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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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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