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발효.한방화장품 개발 본격화

  • 등록 2008.09.24 16: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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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개발.생산기업 한국콜마는 오창연구소를 '발효한방연구소'로 전문화하고 기능과 조직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발효한방연구소에서 천연소재를 활용한 발효화장품, 한방화장품, 아토피화장품, 주름 및 미백기능화장품 개발을 강화하고 기능식품과 천연의약품 분야에까지 연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기능식품 및 천연신소재 개발기업 선바이오텍의 정시화 상무를 연구소장으로 선임했으며 기술자문으로 경희대 한의학과 김형민 교수를 영입했다.

한편 국내 한방화장품 시장은 1조원대 규모이며 앞으로 더 확대될 전망이다. 2006년 아모레퍼시픽이 한방미용연구센터를 개설했으며 지난해 LG생활건강이 한방피부전문연구소를, 코스맥스는 한방화장품연구소를 개설해 한방화장품 연구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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