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32개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등 `초대형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PB인 `와이즐렉' 32개 상품을 10-50％ 할인하고 특히 지퍼백, 물티슈, 비누 등 8개 인기 PB 상품은 가격을 10-20% 인하해 연말까지 인하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전점에서 생수, 롤티슈, 복사지 등의 인기 PB 16개 품목을 선정해 많이 구매할수록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PB 다다익선 행사'를 열고, 정부물가관리 대상 3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생필품 물가인하 대전'도 진행한다.

아울러 28일까지 월드점, 중계점, 구로점, 금천점 등 12개 점포에서 40억원 가량의 재고 물량을 정상가 대비 최고 80% 가량 할인 판매하는 `개미장터'도 연다.

롯데마트 남창희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시대 가계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대형 초특가 행사를 기획했다"며 "특히 와이즐렉 탄생 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PB 행사는 일반 브랜드 제품보다 원래 30% 가량 저렴한 상품을 더욱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