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청정원의 '맛선생' 브랜드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정혜영 씨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멸치, 다시마, 쇠고기, 양파 등 100% 천연재료로 만든 맛선생은 지난해 11월 출시이후 현재까지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조미료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잡았다.

청정원 관계자는 "합성 향, 산분해 간장, MSG(인공화학조미료) 등 합성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자연재료 조미료 맛선생이 두 아이의 엄마이자 완벽한 아내로서 가족의 건강을 잘 챙길 것 같은 정혜영 씨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정혜영은 최근 네살 배기 아이모델과 함께 '엄마는 아이의 맛선생이니까요'라는 콘셉트의 CF를 촬영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맛선생의 각종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자연재료를 이용해 요리한 음식으로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에 주안점을 둔 이번 CF는 10월 초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정혜영은 가수 '션'과 결혼한 후 기부와 봉사활동 등에 활발하게 나서며 대표적인 선행 연예인이자 이상적인 연예인 부부로 꼽히는 등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