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남보다 탁월해 지기 위해 하는 모든 행위들을 습관화하는 것이 결국은 성공으로 가는 길입니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등 자기계발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미국의 카운슬러 마크 빅터 한센(60)은 9일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초청한 특별 강연회에서 자신이 터득한 부와 성공의 비결을 실천과 실천의 습관화라고 소개했다.
한센은 잭 캔필드와 함께 쓴 자기계발서 '…닭고기 수프' 시리즈로 전 세계에서 1억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국내에서는 그의 '…101가지 이야기' 시리즈가 1996년 첫 권 출간 이후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는 "각종 자기계발 교육을 받으러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은 십중팔구 예외 없이 세미나 내용에 감명을 받고 이를 실천하겠다고 마음 먹지만 실제 자신의 생활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적용하고 하루하루 실천하는 사람은 10%에 불과하다"며 실천을 강조했다.
그는 또 실천이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되며 이를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하는 일의 95% 정도는 습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도 우리가 하는 일 중 대부분은 의식적으로 하는 행위들이 아니라 습관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남보다 탁월해 지기 위해 하는 모든 행위들을 습관화하는 것이 결국은 성공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가 이야기하는 또 다른 성공의 비결은 '멘토'(mentor)다. "멘토 없이 성공을 거두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44명의 멘토가 있었습니다. 그리스 역사 속 플라톤부터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알렉산더 대왕으로 이어지는 멘토 서열이 있죠"
한센은 또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바르게 생각하고 대화하며 행동하라"고 말했다. 특히 올바르게 생각하기 위해 미래 계획에 대한 일기를 쓰라고 조언했다.
이날 강연은 허벌라이프 인터내셔널 프레지던트 팀 멤버 구창모 회원과 박경미 뉴트리션 트레이너의 강연으로 시작되었으며 한센의 강연이 2시간 동안 이어 졌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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