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쌀요구르트' 개발..내년초 시판

  • 등록 2008.09.05 1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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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는 지역의 친환경 쌀을 발효시켜 만든 '쌀요구르트'를 개발, 상품화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쌀요구르트는 평택농업기술센터와 서해영농조합법인에서 올해초부터 개발을 추진, 지난 2일 '농산가공창업특화 시범사업 중간평가회'에서 시음회를 열었다.

시는 올해말까지 추가 시음평가를 거쳐 제품을 보완한 뒤 내년초부터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매년 영농조합 1곳을 선정,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특산물 가공품을 개발해 시판하는 '농산가공창업특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듬영농조합법인에서 쌀케이크를 개발해 상품화에 성공, 현재 전국 20여곳에서 시판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음회에서 쌀요구르트가 일반 요구르트보다 더 고소하고 어르신들의 입맛에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아 상품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가공식품 개발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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