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제 2회 찾아가는 무료 기술상담을 2일 전북도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상담은 호남권(전라남북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식육포장처리업소와 식육가공업소와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71개 업체가 참여해 8명의 상담원이 1대 1 형식의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기술상담 내용으로는 최근 개정.공포된 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규칙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고시의 주요 변경사항과 HACCP 적용절차 등 기본 교육 후 질의 및 응답을 거쳐 개별 상담 순으로 실시했다.

기준원에서는 이번 무료 기술상담이 전라남.북도와 광주광역시 소재 업체에 대한 HACCP 홍보와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소비자 식탁 안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HACCP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기준원은 계획에 따라 거리제약으로 내원 상담이 어려운 영업자를 위하여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제 1회 영남권을 시작으로 제 2회 호남권 상담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충청권과 중부권의 기술상담도 보다 실속있는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