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안전관리에 관한 지식공유 및 연구활성화를 위해 4일 오후 2시부터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서‘식품안전평가연구회’를 창립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 심포지엄에서는 ‘과학에 근거한 식품 기준.규격 미래 전략’ 이라는 주제로 식약청 내.외부 전문가들을 모시고 식품안전관리 방안 및 추진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식품안전평가연구회’는 기존에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연구회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식품오염물질연구회.식중독연구회.용기포장안전연구회.신종유해물질연구회를 통합해 만든 연구회로 학계.연구기관.소비자단체.산업계.정부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식약청은 "이번 창립 심포지엄에서는 선진화된 식품 기준 규격 설정.운영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며, 과학적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