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1∼27일 서울 월드점과 서울역점에서 전라북도와 함께 `BUY 전북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가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지 직거래 행사로, 롯데마트가 지난 6월 전라북도내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진행한 `전라북도 상품 컨벤션'에서 선정한 18개 업체를 포함, 총 32개 업체가 참여해 450여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오염되지 않은 철새 도래지 주변에서 생산된 특등벼를 가공한 `철새 도래지 쌀', `전주 비빔밥용 나물', 청정지역 변산반도 해풍 뽕잎을 절여 만든 `뽕잎 고등어', `순창골 재래식 청국장'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별된 우수한 상품에 대해서는 롯데마트 전 점포에 입점시킬 예정이며, 앞으로 이와 같은 산지 직거래 상품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산지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