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광우병검사 법제화 토론회

  • 등록 2008.08.18 12: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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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소 광우병 전수검사 법제화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21일 오후2시 한국건강연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모임(대표 강기갑.김영진 의원)과 광우병 전수검사 추진을 위한 농민 소비자단체 연석회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내산 소에 대해 광우병 전수검사를 함으로써, 한우와 육우의 안전성을 검증받고,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의 광우병 예방 대책 및 향후 다른 나라와의 쇠고기 수입협상에 있어서도 과학적인 협상근거를 마련하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국내 광우병에 대한 대책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와 체계를 살펴보고 이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의 광우병 전수검사 법제화를 모색한다.

토론회 발제는 ▲일본의 광우병 전수조사 도입배경과 추진과정, 필요성- 카네코 키요토시 교수(동경의대, 전일본광우병심사위원장) ▲광우병 안심국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및 필요성- 홍하일 대표(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가 나서며, 토론자로 ▲김창섭 농림수산식품부 가축방역팀장 ▲양진홍 제주축협 HACCP 팀장 ▲송기호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남호경 한우협회장이 나선다.

한편, 지난 7월 21일 한우협회 등 농민단체들이 제안한 국내산 소에 대한 전수검사 요구는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위한 근원적인 방안의 하나라는 점에서 소비자단체들은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푸드투데이 채흥기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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