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빙과 '커피 빈' 세균 득실

  • 등록 2008.07.31 18: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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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빙과류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세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긴급 회수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태제과에서 판매하는 빙과 '커피 빈'(제조일자 2008.7.18)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군이 검출돼 제조번호가 같은 제품 7901㎏에 대해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전시 소재 삼성산업사에서 제조돼 해태제과가 판매하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수거검사 결과 문제의 '커피 빈' 제품에서 기준치 1㎖당 10개(cfu/㎖)를 초과하는 170개(cfu/㎖)의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대장균군은 대장균 등 여러 세균을 포함해 측정하는 항목으로, 식중독균은 아니지만 식품의 위생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용된다.
푸드투데이 홍오표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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