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FDA, 식의약품 안전성 공동연구 시동

  • 등록 2008.07.29 09: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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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 안전청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식.의약품 안전성 공동 연구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과학원은 최근 미 FDA 소속 국립독성연구센터(NCTR)와 공동으로 식품.의약품 분야 안전성 평가 워크숍을 미국 아칸소주 제퍼슨시에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지난 1월 양국의 국가 독성평가 연구기관인 국립독성과학원과 NCTR이 공동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력동의서(LOA)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양국은 이번 공동 워크숍에서 나노물질 독성평가와 유전자 차이에 따른 간독성 평가 부문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독성평가 노하우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독성과학원은 설명했다.

또 NCTR 유전생식부 마사 무어 부장과 독성정보센터장 웨이다 통 박사가 두 기관의 협력을 위해 연내에 방한할 예정이다.

독성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공동워크숍은 우리나라 규제 과학 분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유전체 기술을 이용한 독성평가 분야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홍오표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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