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캐나다에 농식품 154만불 수출계약

  • 등록 2008.07.07 11: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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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유통업체와 직접 방문 상담회를 개최해 154만 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뤄냈다고 3일 밝혔다.

충북농식품업체 9개업체가 참여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양념소스류 4만 3000불, 과일비타민제품 150만 불 등 총 154만 3000불의 수출계약과 23건 781만 4000불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지 한국신문이 충북시장개척단의 밴쿠버 활동일정을 신문 1면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현지 유통업체로부터 참여업체에 직접 주문을 문의하는 등 충북 농식품의 캐나다 진출을 밝게 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밴쿠버를 캐나다 농식품 수출 전진기지화해 캐나다 전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캐나다의 FTA협상에 대비해 시장에 맞는 충북도의 우수 농식품을 공급함으로써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우익중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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