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트'이물 삼양 용기면 1250박스 회수 조치

  • 등록 2008.06.13 11:14:47
크게보기

'금속 너트' 이물이 발견된 삼양식품의 용기라면에 대해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된 삼양식품 '큰컵 맛있는 라면' 제조업소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제조공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같은 날 생산된 제품 1253박스(3만3831개)에 대해 12일자로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청은 11일 해당 제품이 제조된 강원도 원주시 소재 삼양식품 원주공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생산라인에서 문제의 금속 너트가 사용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문제의 제품과 같은 날 제조된 '큰컵 맛있는 라면'에 대해 회수조치를 내리고 관할 행정기관에 제조업소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앞서 지난 10일 고양시 일산동구청에 사는 한 소비자가 삼양 용기면에서 금속성 이물질을 발견했다며 일산동구청에 신고했으며 식약청은 이물신고 처리지침에 따라 현장조사를 벌였다.
푸드투데이 홍오표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