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올해 미국산 토마토 수입없어"

  • 등록 2008.06.11 23:18:57
크게보기

최근 미국에서 생토마토를 먹은 사람들 사이에서 살모넬라균 식중독이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올해 미국 토마토가 수입된 것이 없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 토마토 수입건수는 한 건도 없으며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방울토마토 수입신고가 3건 있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미국산 토마토가 수입된 적이 없어 오염된 수입 토마토로 인한 식중독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미국산 토마토가 수입될 경우 미생물 검사 등을 철저히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 이후 미국 애리조나, 뉴멕시코, 텍사스 등 16개 주에서 최소 145건의 살모넬라균 식중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3건 이상이 병원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레드 로마' '레드 플럼' 등 몇몇 품종의 토마토를 생으로 먹은 후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푸드투데이 홍오표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