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외식‘죽이야기’ 중국 공략 본격화

  • 등록 2008.05.20 17: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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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외식프랜차이즈 ‘죽이야기’가 중국인들의 입맛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호가에서 운영하는 죽이야기(대표 임영서)는 중국에서 한식 선호가 늘고 시범 운영해온 음식점들이 경영 안정권에 들어서면서 올 들어 대대적인 점포 확충에 나섰다.

죽이야기는 현재 국내 가맹점 250호점을 돌파했으며 중국 산둥성, 지린성, 베이징 등 5개 지역에 지사를 설립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중국은 2008년 북경 올림픽, 2009 유니버시아드, 2010년 엑스포와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어 현지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위해 오는 26일 2시 대호가 본사에서 '중국 창업 시장 및 법률 관련 현황'이라는 내용으로 창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이경수 대호가 과장은 "중국인들의 소득 향상으로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싶다'는 트렌드를 겨냥해 고급화 전략을 택했다"며 "중국식 죽보다 가격이 10배 이상 비싸도 현지인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죽이야기는 최근 우리밀 쿠키와 음료를 더한 카페형 ‘Cafe 죽이야기’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진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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