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남 농축산물 서울 소비자 유혹

  • 등록 2008.05.14 13: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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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땅' 전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이 서울 '직거래 고속도로'를 통해 운반,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서울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전라남도와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15일부터 서울서 '녹색의 땅 전남 농축산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남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지역 농축산물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 하나로공원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덕수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김효석 통합민주당 원내대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그리고 전남도내 시장.군수와 농협 시군지부장, 임향순 호남향우회 연합회장 등 재경향우회원과 소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3일간 개최한다.

페스티벌 기간동안 전남도와 농협 전남본부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생산한 쌀과 마늘, 양파, 딸기, 토마토, 애호박, 양상추 등 원예작물과, 채소류, 잡곡류 등 100여개 품목과 소포장 친환경 농축산물을 중간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

또, 우수브랜드 전남쌀 홍보관을 설치해 2003년부터 매년 소비자단체와 농수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전국 우수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된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반한쌀 등 5개 우수브랜드 쌀과 올해 전남도가 선정한 10대 브랜드쌀을 전시해 전남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장식에서는 유통비용을 줄이고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직거래 고속도로 개통식을 갖고 주)농협유통,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2개소 및 수도권 학교급식납품 학교를 대표한 서울 봉원중학교와 800억원 상당의 전남 농축산물 납품협약도 체결한다.

이어 전남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전남도와 지역농협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쌀 평생고객 150만명 회원 확보 선포식을 갖고 임향순 호남향우회 연합회장 등 출향인사들을 전남농축산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중 소비자들에게 전남농축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소비자와 만남의 장을 마련해 연예인 초청 팬사인회와 사물놀이 한마당, 퓨전 난타공연, 추억의 뻥튀기 시식회, 무료 풍선 나눠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전남도 고근석 농정국장은 “전남 농축산물의 홍보와 판촉을 위해 행정과 농협이 공동으로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힘을 합쳐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잡은 전남의 우수한 농축산물 판로확보와 제값 받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조순익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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