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오는 8월1일부터 장병 급식용 외국산 쇠고기 살코기 사용을 중단키로 함에 따라 장병에게 제공되는 살코기가 줄어들게 됐다.
현재 장병 1인당 하루 국내산 15g, 외국산 20g의 쇠고기 살코기가 제공되는 데 8월부터는 외국산 배급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12일 `입장자료'를 통해 "장병 1인당 하루 국내산 15g, 외국산 20g의 살코기를 급식했으나 7월말 수입계약이 종료함에 따라 8월 1일부터는 국내산 살코기 15g만을 사용하고 외국산은 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쇠고기 살코기 총량은 하루 20g씩 줄게됐다.
국방부는 그러나 줄어드는 살코기 20g은 오리고기 등으로 보충할 계획이어서 영양 측면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의 이날 입장자료는 국방부 관계자가 지난 10일 `8월1일부터 장병에게 제공되는 쇠고기 살코기를 전량 국산으로 배급하기로 했다'며 "배급 쇠고기를 전량 국내산으로 전환함에 따라 늘어나는 비용은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집행 잔액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데 대한 해명성 자료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현재 전량 호주산으로 제공되는 꼬리곰탕은 국내산과 외국산을 반반씩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국내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8월 1일부터는 장병 급식용 꼬리곰탕을 국내산과 외국산(호주)으로 각각 50%씩 사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장병들에 대한 쇠고기 급식은 살코기와 꼬리곰탕으로 구분되는 데 살코기는 국내산으로, 꼬리곰탕은 국내산과 외국산을 절반 씩 제공한다는 것이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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