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가 다양한 인사이트(insight)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화창한 날씨로 야외활동을 원하는 가족, 커플들을 위한 피크닉 패키지와 바쁜 직장인을 위한 '원미닛'(1 minute) 제품이 대표적인 예.
5월 둘째주까지 한시적으로 출시하는 피크닉 세트와 함께 21일 온라인에서 '던킨 피크닉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던킨도너츠 홈페이지(www.dunkindonuts.co.kr)에 피크닉 계획과 관련한 사연을 보내면 이 중 선정된 40명 던킨 가족에게 피크닉 세트를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던킨 피크닉 세트는 스푼, 포크, 접시가 들어 있는 피크닉 가방과 던킨도너츠 9개로 구성돼 있으며 8천원 이상 구매시 2천원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28일부터 던킨도너츠 전국 500여개 매장에서 동시에 피크닉 세트를 판매한다.
또한 강남본점에서는 바쁜 직장인을 위한 원미닛(one minute) 제품도 화제이다.
'원미닛' 제품은 베이글세트(hot 베이글+커피), 잉글리쉬머핀세트(hot 잉글리쉬 머피+커피), 치아바타세트(hot 치아바타+커피), 플렛브레드세트(ht플렛브레드+커피)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원미닛 제품의 경우 강남본점 판매에 국한된 것에서 벗어나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소비자들의 드러나지 않는 니즈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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