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안에 '젓새우주식회사' 설립 추진

  • 등록 2008.04.22 16:43:26
크게보기

전국 생산량 90%를 차지하고 있는 젓새우 주산지인 전남도가 젓새우 산업 육성을 위해 '젓새우주식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22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젓새우주시고회사 설립을 위한 창업스쿨을 개최했다.

창업스쿨에서 도는 5월 중에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젓새우주식회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구체적 회사 설립방안을 세워 올해 안에 주식회사 설립 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또 신안군 압해면 일원에 오는 2009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젓갈의 생산.가공 및 판매기능을 고루 갖춘 젓갈타운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업인들도 젓새우산업의 기업화에 대한 토론을 통해 젓새우주식회사에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남도내 젓새우 산업은 290여 어가에서 연간 1만2000t을 생산, 3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전국 생산량의 91%를 차지하지만 대부분 원료 상태로 충남 강경 등 타 지역으로 반출돼 부가가치 창출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날 창업스쿨에서는 정규진 전남도립대학 교수, 박종균 교보증권 대리 등이 참석해 정부의 전통발효식품 산업 육성계획과 연계, 젓새우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과 효과적인 기업화 기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젓갈타운이 건립되면 전국 단위 젓갈축제 개최 등 주 생산지로서 명성 회복과 전국 유통망 확보 등 젓새우산업 기반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며 "젓새우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행정적 지원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순익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