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시장 ‘곡물 전쟁’ 점화

  • 등록 2008.04.18 10: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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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한은정 내세운 CF경쟁도 볼만

시리얼시장에 곡물전쟁이 시작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리얼시장은 약 1200억원대 규모로 농심켈로그와 동서식품이 양분하고 있는 상태다.

이들 업체들은 최근 웰빙 추세에 맞춰 곡물을 주소재로 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곡물이야기란 브랜드로 '검은참깨', '현미', '오곡'등 다양한 시리얼을 판매중이다.

'검은참깨'는 토코페롤이 풍부하며 비타민E가 많은 통밀, 단백질이 많은 통귀리, 식이섬유가 많은 통보리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현미'는 저지장 제품으로 백미보다 현미에 많은 비타민, 무기질의 특성을 살렸고 '오곡'은 저지방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동서식품은 '칠곡후레이크', '현미후레이크', '콘후레이크'로 맞불을 붙이고 있다.

칠곡후레이크는 현미, 옥수수, 통밀, 통보리, 통호밀, 통귀리, 통메밀의 7가지 곡물로 만들어 담백하다.

또한 현미 후레이크는 국산 현미에 9가지 비타민과 철분, 특히 해바라기씨를 15% 보강했으며 콘후레이크는 구수한 옥수수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정통 시리얼이다.

한편 농심켈로그와 동서식품은 CF모델로 탈렌트 최여진과 한은정을 내세워 미녀들의 자존심 대결로도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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