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생고구마칩' 회수조치

  • 등록 2008.04.16 23: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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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판매하는 '생고구마칩'에서 너트가 발견돼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파이닉스푸드(군산점)가 수입하고 롯데제과가 판매하는 중국산 '생고구마칩' 제품에서 너트가 발견돼 해당 수입물량 730박스에 대해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문제의 제품은 제조일자가 '07.12.28'로 표시돼 있으며 유통기한은 2008년6월27일 까지다.

식약청에 따르면 수입업자가 직접 생산업체에 확인한 결과 발견된 이물은 제조시설에서 사용된 너트와 일치했으며 수입업자는 이같은 내용을 광주지방식약청에 통보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수입업자가 자체조사를 통해 제조공정상 혼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와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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