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동대문 APM쇼핑몰에서 대한민국 대표 아이스크림을 선출하는 '2008 아이스크림 총선이벤트 합동연설회 및 현장투표'를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이날 연설회는 해태제과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탱크보이 네 후보가 연설과 함께 후보 각각의 이미지를 잘 드러내는 패러디 영상물 상영, CM송을 통해 진짜 총선 유세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네 후보의 합동연설회 이벤트는 3일을 시작으로 총선 투표 직전인 7일까지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실제 국회의원 후보들의 유세현장 및 대학로, 신촌, 홍대입구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회사측은 지난달 10일부터 해태제과 홈페이지(www.ht.co.kr)에서 먼저 시작된 온라인 투표에서 기호 1번 부라보콘이 총 7만4828명 참여 중 4만5661표를 얻어 약 61%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투표가 마감되는 7일에는 300번째 국회의원이자 대한민국 대표아이스크림으로 선발된 당선아이스크림을 고지함과 동시에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PSP 2명, 닌텐도DS 25명, 영화예매권 192명 등 총 299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해태제과 2008 아이스크림 총선이벤트 '300번째 국회의원 투표'는 고객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장수브랜드를 선정하는 밀착형 이벤트로 신제품 출시 위주로만 진행되던 업계의 이벤트의 틀을 깨는 과감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가 18대 총선 투표 참여 붐업 조성 및 즐거운 선거문화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태제과 아이스크림 마케팅팀 장덕현 팀장은 "해태제과의 아이스크림을 사랑해주신 국민여러분이 즐거운 마음으로 총선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다"며 "오랜기간 맛있는 힘이 되어온 해태제과의 아이스크림처럼 국민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줄 최고의 후보를 선출하는 보람된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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