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는 지난해 출시한 선진국형 생맥주 '맥스드래프트(Max Draft)'의 시음홍보차량을 운용한다고 3일 밝혔다.

'맥스드래프트킷'(Max Draft Kit)이라 불리는 이 차량은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가동된다.

하이트맥주는 총 3대의 차량으로 전국의 스포츠.문화행사, 지역축제 등에서 시음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타사 맥주와의 비교시음행사, 각종 게임이 포함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하이트맥주는 매년 하이트킷, 맥스킷 등 브랜드별로 시음홍보차량을 운용해오고 있으며 맥스드래프트킷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시음차량은 상단에 맥주모양의 조형물을 부착하고 LED를 활용한 로고도 추가로 제작해 시각적인 홍보효과를 강화했다.

또 다양한 음식문화와 접목한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요리사 의상을 한 진행요원이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하이트맥주는 최근 지방 진출을 본격화한 맥스드래프트의 판매망을 올해 안에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