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향토음식 특화거리 육성

  • 등록 2008.03.31 17: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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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화 통해 관광객 먹거리.볼거리 동시 충족

지중해형 해양레저관광도시 여수가 전국에 명성이 높은 서대회, 찜 등 지역 특유의 향토음식들을 중심으로 ‘향토음식 특화거리’를 만든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여수시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제89회 전국체전 개최, 거북선대축제 개최 등에 따라 관광객들이 갈수록 증가할 것에 대비해 같은 메뉴 음식점 밀집지역을 특화거리로 지정, 육성한다.

이순신 광장이 조성되는 중앙동 일대에는 서대회와 서대찜, 아구탕과 아구찜 거리를, 봉산동 일대에는 게장백반 거리를 조성한다.

소라면 덕양에는 곱창전골과 구이골목을, ‘하모’로 불리는 갯장어는 경도, 장어탕거리는 교동에 조성된다.

이와함께 횟집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돌산대교와 소호동 인근, 꼬치구이는 문수동, 쌈밥거리는 여서동에 만든다.

여수시는 어느 지역보다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의 여건을 최대한 살려 집단화를 통해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까지 제공, 관광객들의 입과 눈을 사로잡을 방침이다.

여수시는 향토음식 특화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세계박람회 지원단, 도시건설국, 원도심개발과, 관광개발 등 관련 부서들이 사업추진과 관련,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여수시보건소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나 전국 시군구에 여수의 향토음식점들을 적극 홍보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순익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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