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안주는 빈대떡, 소주엔 회'

  • 등록 2008.03.17 17: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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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엔 빈대떡, 소주엔 생선회가 가장 잘 어울려요"

농림수산식품부는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 의뢰, 서울과 경기 지역 20대이상 남여 550명을 대상으로 각 전통주별 안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막걸리(탁주)와 소주 안주로 각각 빈대떡과 회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17일 소개했다.

응답자들은 이어 막걸리 안주로 파전.두부김치.도토리묵 등을, 소주 안주로 삼겹살.홍합탕.김치찌개 등을 꼽았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 청주-회 ▲ 오곡주-취나물볶음 ▲ 구기주-구기강정 ▲ 인삼주-인삼쇠고기말이 ▲ 백화주-오절판 등이 '최상 궁합'의 짝으로 확인됐다.

농수식품부와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은 오는 20일 서울 효창동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이같은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시식회도 진행한다.

농수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와 시식 행사가 전통주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진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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