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간식도 '유기농 세상'

  • 등록 2008.03.10 15: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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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간식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친환경업체들은 유기농 과자, 유기농 초콜릿, 유기농피자 등 다양한 친환경 가공식품을 내놓으며 시장 잡기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가공식품은 일반식품에 비해 다소 값이 비싸지만 맛과 건강을 다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간식으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초록마을은 '꼬마친구 초코웨하스'와 '까망콩 초코볼'을 내놨다. '꼬마친구 초코웨하스'는 우리밀, 유기농코코아분말, 유기농 대두유가 첨가된 바삭한 웨하스로 인공향, 인공색소를 전혀 넣지 않았다.

또한 '까만콩 초코볼'은 무농약서리태를 볶아 달콤한 초콜릿을 씌웠으며 초콜릿 코팅후 천연 치지 색소로 색을 입혀 맛과 색감을 높였다. 당성분을 별도로 넣지 않아 단맛도 덜하다.

올가는 유기농 원료로 만든 베지 콤보피자를 내놨다. 미국의 에이미스 치킨이 제조한 이제품은 유기밀가루, 유기토마토, 유기양송이버섯, 유기오트겨, 유기엑스트라번지올리브오일, 유기적양파, 유기마늘, 유기사탕수수액, 유기꿀, 유기엘로우빌페퍼 등 주원료가 대부분 유기농이다.

유기농플러스는 아이들의 간식꺼리로 감자스낵과 고구마스낵을 팔고 있다. 감자스낵은 무농약 친환경으로 만든 신선한 국산 생감자를 자른후 그대로 튀겨 생감자 고유의 맛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고구마 스낵 역시 국산 무농약 고구마를 주원료로 기름에 튀긴 과자 간식으로 자족을 위한 특별한 영양간식으로 손색이 없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밖에 삼육 유기농 자연식품에서는 화학조미료와 동물성재료를 전혀 넣지 않은 채식라면 우리밀감짜장면을 판매중이다.

이제품은 우리 밀가루를 사용하여 수입밀가루 대부분 사용되는 방부제와 표백제 문제를 해결했고 기름함유량 최소화를 위해 면제조시 식물성 기름만 사용했다.

또한 건더기스프는 국산 재료만을 사용했고 자장면의 액상소스도 우리밀로 만든 춘장과 신선한 야채를 사용해 자장의 향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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