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군수 이청)이 농산물 상품성 향상 및 출하시기 조절을 위한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 2008년도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과수 품종별 특성에 맞도록 저온저장고, 저온저장고+냉동고, 냉동고 등으로 하여 기존의 평균적이고 일률적인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의 형태를 다양하게 구성, 농가로부터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지원하는 저온저장고+냉동고 겸용사업은 수확, 가공 후 품위가 급격히 손상되는 오디, 복분자, 곶감 생산농가에 꼭 필요한 맞춤형 사업으로 품질의 변화 방지와 저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지원사업비는 92동 8억36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0%가 증액되었으며, 지금까지 775동의 사업을 농가에 지원해왔다.
특히, 2007년 11월, 군 건축조례를 개정, 19.8㎡ 미만의 저온저장고의 건축물을 가설 건축물로 승인하여 1동당 8십만원에서 150만원 까지 농가부담을 덜게 하므로서 실질적인 혜택을 준 바 있다.
한편,전남 장성군 관계자는 "오디, 복분자, 곶감을 집중 육성하고 장려하기 위하여 시설면적의 확대, 곶감묘목지원, 건조장 지원, 비가림하우스시설 설치사업 지원 등 이 부문에만 16억 여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FTA를 넘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희망과 함께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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