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기 대량 종묘생산" 시험연구

  • 등록 2008.02.28 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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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수산시험연구소에서는 서해안의 특산 품종인 참조기에 관한 대량 종묘생산 시험 연구를 통하여 참조기 자원 회복 및 축제식 양식기술 개발을 통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참조기는 과거 머리에 돌이 들어있다는 의미로 ‘석수어(石首魚)’로도 불리기도 했고 이후 사람의 기를 돕는다는 뜻에서 ‘조기(助氣)’라고도 했다.

이 참조기를 말린 것을 ‘굴비’라도 하는데 굴비는 과거 고려 말 인종에게 진상할 정도로 맛이 좋아 우리 국민이 즐겨며 먹는 대표적인 기호 식품이다.

참조기는 1990년대 초까지만 하여도 어획량이 연간 2만7000톤에서 3만 9000톤에 달하는 주요 어종이었으나 환경변화와 남획 등으로 2003년에는 7000여 톤으로 급격히 감소하였고, 2005년 4월에는 4691톤에 불과하여, 이대로 방치할 경우 자원이 급속히 고갈할 위험이 있는 어종이다.

참조기 인공종묘생산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5년 성공하였으나 자연산 어미확보의 어려움으로 종묘생산 산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도 수산시험연구소에서는 종묘를 생산하여 어미까지 키워서 관리, 참조기 대량 종묘생산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더 나아가 축제식 양식기술을 개발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조순익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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